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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디지털TV 가입자 1000000

케이블TV 방송사인 티브로드가 디지털케이블TV 10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

6일 티브로드는 "디지털 케이블TV 100만 가입자 돌파를 맞아 아날로그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시청자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이라며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 스타일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현재 201개인 디지털채널과 총 69개의 HD채널을 더욱 확대해 제공할 예정이다. 또 내년 초 서비스의 사용자 환경(UI)과 사용자경험(UX) 개선을 동시해 진행하기로 했다. HTML5 기반의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TV 셋톱박스, 스마트 서비스에 적합한 동작 인식형 리모콘도 도입된다. 이를 통해 케이블방송과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한 더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티브로드는 지난해 말부터 약 150억원을 투입해 지역채널을 HD로 전환하고 프로그램 제작 투자를 늘리는 등 꾸준히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해 왔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이사는 "100만 가입자 확보를 계기로 방송을 넘어 홈네트워크 시장을 선도하는 '라이프스타일 리더'로 변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브로드는 지난달 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자사 디지털방송ㆍ초고속인터넷에 새로 가입한 이들 중 10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오는 14일에 티브로드 통합홈페이지(www.tbroad.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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