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식 연구원은 “2011년이 FnB사업부의 해였다면 2012년은 상호 성장구도로 개편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그는 “2003년부터 진행해 오던 국가재난안전통신망사업이 2008년 감사원의 예비타당성 검토 후 중단된 뒤 2012년 4월 한국전자파학회의 연구결과 동사에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되면4년만에 재추진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2012년 하반기 KDI의 예비타당성 결과가 과거 시범사업 및 확장1차 사업을 성공리에 수행한 리노스의 기업가치를 한단계 Level-Up 시킬 수 있는 주요 변곡점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ipling이라는 브랜드로 대표되는 FnB사업부의 매출은 지속되는 호평에 힘입어 출점수를 확장하고 있다”며 “2011년 백화점 57개, 면세점 20개, 총 77개의 매장이 2012년 각각 62, 20개와 추가적인 프리미엄아울렛 매장 1곳으로 총 83개의 매장에 출점하면서 견조한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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