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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銀 예금이자 선지급 종합통장 선봬
입력2000-04-23 00:00:00
수정
2000.04.23 00:00:00
성화용 기자
예금이자를 선지급하고 하나의 통장에 가족 개개인의 명의로 최대 16명까지 예·적금을 가입할 수 있는 새로운 종합통장이 등장했다.경남은행은 선이자지급 신상품 「훼미리통장」을 개발, 오는 25일부터 시판에 나서기로 했다. 이 통장을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정기예금 「훼미리 예금」은 이자를 선지급방식으로 해 이자소득을 별도로 운용할 수 있다.
또 정기예금 이자를 「훼미리적금」으로 연결해 가입할 경우 연 0.2%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가족의 경조사로 인해 중도에 해지할 경우 해당 예금의 약정 이자를 지급, 일반 정기예금의 중도해지 이율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한다.
이 통장의 가입대상은 개인으로, 본인과 형제 자매등 직계존비속과 배우자 존속이 모두 포함된다. 「훼미리 예금」의 가입한도는 계좌당 500만원 이상. 가입기간은 1년이상 2년이내이며, 「훼밀리 적금」의 가입한도는 계약액 1억원 이내, 가입기간 1년이상 3년이내로 정해졌다.
한편 경남은행은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내달말까지 이통장에 가입할 경우 정한 금리외에 연 0.3%포인트의 사은금리를 지급하기로 했다.
성화용기자SHY@SED.CO.KR
입력시간 2000/04/2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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