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휴대폰 번호로 인터넷전화 건다

사용하고 있는 휴대전화 번호를 가지고 그대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재는 FMC(유무선통합)폰으로 인터넷전화를 걸려면 이동통신사로부터 별도로 받은 070 번호가 상대방의 휴대전화에 표시되지만, 앞으로는 기존 010 이나 01X 번호가 표시되도록 할 수 있다.

1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방통위는 FMC폰으로 인터넷전화를 이용할 때 기존 휴대전화번호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는 ‘FMC 원넘버 서비스’ 제도를 마련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 시행할 방침이다. KT, SK텔레콤 등 통신업체는 FMC 원넘버 제공을 위한 시스템을 갖춘 생태여서 방통위가 시행에 들어가면 곧바로 부가서비스 형태로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다.



FMC 원넘버 서비스를 이용해 수신자의 휴대전화에 자신의 기존 010 등 번호가 표시되게 하려면 와이파이에 연결한 상태에서 전화를 걸 때 *(별표)와 ‘01’을 누르면 된다. 이렇게 한번만 설정하면 다음부터는 수신자의 휴대전화에 계속해서 010 등 번호가 표시되고 다시 070으로 표시하도록 설정하려면 전화를 걸고 별표와 ‘07’을 누르고 통화하면 된다.

FMC폰은 와이파이 무선랜을 연결해 070 번호로 저렴한 인터넷 전화를 쓸 수 있는 서비스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일반 휴대전화에 비해 이동전화로 걸 때 28%, 유선전화로 걸 때 88% 가량 요금이 싸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