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에는 ▦경력단절여성 창업지원 ▦여성인재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지원 ▦KT 인프라 활용한 여성가족부 정책 홍보 ▦여성의 사회ㆍ경제 참여 확대 전략 수립 등이다.
KT는 협약을 통해 출산과 육아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여성의 창업 아이디어를 공모해 우수 제안의 경우 여성가족부 새일센터와 KT 에코노베이션 센터와 연계해 직업훈련을 적극 지원하고, 창업자금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정보통신기술(ICT)기반의 여성인재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사이트를 구축해 맞춤형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이석채 KT 회장은 “여성의 경제활동 제고와 고용률 70% 달성에 일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민관 협력을 통해 국민의 행복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만들어 가겠다”며 “지속적으로 사회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도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 아이디어가 정부 지원과 KT의 기술력을 통해 가치를 창출하는 이번 협력이야말로 창조경제의 사례”라며 “여성가족부와 KT의 협력이 여성인재가 핵심리더로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고 경력단절여성이 사회로 복귀하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