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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과 Q&A] 동아지질, "GTX 사업 제대로 추진땐 5년간 매출 8400억 증가"


동아지질이 해저터널 수주 소식과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사업 관련주로 주목 받으며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동아지질은 공시를 통해 현대건설과 267억원 규모의 율촌복합화력발전소 해저터널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 최근 김문수 경기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으로 GTX 사업이 부각 되면서 동아지질이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동아지질의 경우 타 업체 대비 관련 기술 및 실적에 차별화를 보이고 있어 GTX 사업이 추진되면 실제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도 “GTX사업 시행시 이 회사의 5년간 매출은 8,400억원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58억원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Q. 주가가 급등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A. 김문수 경기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 영향으로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사업이 이슈화 되면서 동아지질이 증시에서 관련주로 부각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이날 공시한 해저터널 수주건도 시장에서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Q.GTX와 해저터널 관련주로 주목 받고 있다. 사업이 시작될 경우 수주 가능성은.

A. 타 업체 대비 공사 실적도 많고 대구경 공사의 경우 타 업체는 관련 실적이 거의 없어 동아지질만의 차별화가 이뤄져 있다. 사업이 시작될 경우 이러한 장점으로 인해 수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GTX 사업은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고 있어 그에 따른 일정에 맞게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사업이 진행되고 수주가 이뤄질 경우 실적에 큰 영향을 줄 전망이다.

(같은 질문을 증권사 애널리스트에게도 했다)

A. 동아지질은 지하 및 해저공간 개발, 지반개량을 주력사업으로 하며 기계식 지하터널 굴착 시장 80%를 점하고 있다. GTX사업 시행시 이 회사의 5년간 매출은 8,400억원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58억원 늘어날 전망이다.

Q. 23일 공시를 통해 현대건설과 267억원 규모의 터널 공사를 계약하는 등 올해 수주가 이어지고 있다. 올해 수주 전망은.

A. 구체적인 데이터는 밝힐 수 없다. 지난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기존 싱가포르 외에 중동지역 수주도 늘고 있다. 해외 수주 현황은.

A. 중동지역에서는 이전부터 수주가 나오고 있다. 지사도 설립했고 공사시공 및 실적이 나오고 있어 향후 기대가 높다.



Q. 올해 전망은.

A. 지난 해 보다 긍정적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수주, 매출, 이익 등 모든 부분이 개선될 것이다. 구체적인 숫자는 밝힐 수 없다.

Q. 수출 비중은.

A. 지난해 기준 총 매출에서 해외 부분이 차지하는 비율은 25% 정도다. 금액 기준으로 싱가포르 지역의 매출이 높은 편이다.

Q. 2010년 대비 지난해 해외 비중이 줄어들었는데.

A. 수주 건수는 비슷하다. 프로젝트 금액차이일 뿐이다.

Q. 해수담수화 사업 현황은.

A. 아직 큰 비중을 차지 하고 있지 않지만 실적은 나오고 있다. 증가추세다.

/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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