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산하 신한장학재단이 여름 방학을 맞아 대학생들과 캠프를 개최했다.
신한장학재단은 23일부터 1박2일간 일정으로 경기도 기흥에 위치한 신한은행 연수원에서 ‘2013년도 신한장학캠프’개최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신한장학캠프’를 개최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대학생 장학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학생들간 만남과 교류의 장을 만들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미래에 대한 비전을 불어넣어주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는 것이 장학재단 측 설명이다.
대학생들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스스로 기획ㆍ진행했다.
각종 팀 워크 프로그램 및 UCC 제작 발표회 등으로 캠프가 꾸려졌다.
신한금융그룹은 생활여건은 어려우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인재 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 신한장학재단을 설립했다. 현재 재단 출연금은 신한은행을 비롯, 7개 그룹사에서 1,000억원을 출연해 그 재원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까지 총 2,930명에게 109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일반 장학사업 외에 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자녀와 고등학생을 멘토ㆍ멘티로 연결하는 멘토링 장학사업, 순직 경찰관 유자녀 장학사업, 순직 소방관 유자녀 장학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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