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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들 태국 시장 공략 강화
입력2011-04-06 11:43:38
수정
2011.04.06 11:43:38
”사와디캅”
국내 게임업체들이 게임한류를 위해 동남아시아의 중심인 태국진출을 강화하고 있다.
6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 ‘트릭스터’가 태국에서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특히 태국 최대의 축제이자 물 전쟁인 ‘송크란’을 소재로 한 아이템, 태국 오토바이 택시인 ‘툭툭이’를 증정하는 이벤트 등 현지친화형 마케팅을 선보였다. 트릭스터는 유산상속을 위해 경쟁하는 독특한 내용과 깜찍한 캐릭터가 특징인 게임이다.
위메이드는 ‘창천 온라인’을 태국 아시아소프트의 자회사 펀박스(www.funbox.co.th)를 통해 ‘3Kingdoms Warriors(3KWAR)’ 이름으로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갈라랩은 캐주얼 게임 ‘아이엘: 소울브링거’를 태국현지 서비스사인 이니3디지털을 통해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실시했다.
지앤아이소프트는 액션 슈팅 온라인게임 ‘기가슬레이브’ 공개 서비스를 시작했다. 비공개 테스트 기간 중 게임 사이트 방문자는 8만여명으로 동시접속자수는 동시접속 제한 인원인 3,000명까지 달성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야소프트도 ‘아이리스 온라인’를 태국 온라인 게임 퍼블리셔인 자야 소프트 비전를 통해 공개 서비스를 단행했다. 게임프릭은 액션게임인 ‘디바인소울’를 상반기내 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태국 게임시장은 동남아시아에서 급부상 중인 신흥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다.”며 “현지에서 한국 게임들이 완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어 동남아에서 게임한류가 거세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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