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중기청, 이스라엘식 창업 R&D사업 도입

중소기업청은 이스라엘식 '글로벌시장형 창업 R&D 사업' 계획을 확정하고 초기전문 벤처캐피탈 등 운영기관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초기전문 벤처캐피털 등이 발굴한 창업팀에게 정부가 멘토링, R&D 자금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이스라엘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0개 가량의 벤처기업을 창업시키고 있다.

중기청은 선발된 창업팀에 최장 3년간 엔젤투자 1억원과 함께 정부 R&D 자금 최대 5억원이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투자자와 창업팀 등 참여 주체 모두에게 인센티브가 나눠질 수 있도록 성과 위주로 설계 됐다는 것이 특징이다. 벤처캐피탈의 경우 창업팀 투자 대비 2배 가량의 지분을 보유하게 해 후속투자 기회를 보장 받고, 창업팀은 초기자본 없이 창업이 가능할 뿐 아니라 지분을 60%이상 소유하게 돼 경영권도 인정받을 수 있다. 정부도 유망팀을 창업에 성공시켰을 경우 R&D지원금 10%를 기술료로 상환 받을 수 있다.



중기청은 내달 사업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운영기관별 창업팀 추천을 받아 최종 지원 창업팀 선정을 격월단위로 연중 계속 진행할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