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이 차세대 명품 좌석을 갖춘 B777-300ER 항공기(사진)로 '인천~뉴욕' 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4일 대한항공은 최근 B777-300ER 항공기 1대를 추가 도입해 5일부터 '인천~뉴욕' 노선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항공기는 해당 노선의 월ㆍ화ㆍ목ㆍ토요일 주 4회 KE081편에 투입되던 기존 항공기를 대체하게 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6월3일 명품 좌석을 장착한 'B777-300ER' 1대를 처음 도입해 '인천~뉴욕' 노선에 수ㆍ금ㆍ일요일 주 3회(KE081, 오전11시 출발) 운항하고 있으며 이번 추가 도입으로 매일 운항체제에 들어가게 됐다. B777-300ER는 일등석(코스모 스위트) 8석, 프레스티지석(프레스티지 슬리퍼) 56석, 이코노미석(뉴 이코노미) 227석 등 총 291석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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