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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자본과 합작 1,000만불 투자/대한종금,홍콩에 금융사 설립

◎DKG파이낸스 어제 오픈대한종금(대표이사 김문환)은 21일 홍콩에서 중국의 광동화교신탁투자공사(GOCTIC)와의 합작법인인 DKG 파이낸스사의 개업식을 가졌다. DKG사는 자본금 미화 1천만달러로 대한종금이 70%, 한국종합기술금융이 15%, 그리고 중국의 GOCTIC사가 15%를 출자한 합작법인으로 국내 종금사로서는 처음으로 중국자본과 합작으로 설립한 금융기관이다.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할 DKG사는 유가증권투자, 외화대출 등 기본업무외에 중국내 프로젝트 파이낸스, 창업투자 등 중국 관련업무에 높은 비중을 둘 계획이다. 중국측 합작사인 GOCTIC사는 중국 광동성과 은행, 동남아 화교들이 공동출자해 설립한 투자신탁회사로서 총자산 5천5백억원, 자기자본 7백40억원으로 중국내 5백대 금융보험회사 중 27위에 랭크돼 있다.<김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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