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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과 한국클리브랜드골프가 2008 루키 챔피언십을 개최, 우승자 홍두태(22)를 비롯해 4명의 지원 선수를 선발했다. 11일까지 8일 동안 사이판 라우라우베이 골프장에서 펼쳐진 이 대회는 KPGA 신인 선수만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로 3회째를 맞았으며 총 16명이 출전해 변형 스테이블포드(버디, 파 등 각 스코어에 별도 점수를 부과하는 방식) 매치 플레이로 진행됐다. 입상한 선수는 클리블랜드 골프 구단에 소속돼 용품 및 인센티브 등 다양한 지원을 1년 동안 받게 된다. 올해는 홍두태와 신진호, 양동현, 김민석 등이 선발됐다. 한편 이번 대회 결승전에서는 홍두태가 2008년 대기 시드를 확보한 신진호를 6점차로 눌러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 대회는 2008년 2월부터 J Golf 에서 녹화 중계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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