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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픽스, 4D 체감형 시뮬레이션 게임시장 진출

아큐픽스가 게임시장에 진출한다. 아큐픽스는 스크린 사격 시뮬레이터 전문회사 일렉콤과 업무제휴를 맺고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공동 개발에 착수한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HMD를 적용한 4D 사격 시뮬레이션 게임 개발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일렉콤 정현영 대표이사는 “묵직한 총기 그립감과 사격 반동을 실제 느낄 수 있는 사격 시뮬레이션 게임에 3차원 HMD를 접목하면 몰입감 높은 4D 체감형 게임으로 발전 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야외에서만 가능했던 클레이 사격 등은 HMD를 접목해 스크린 골프에 이은 차세대 실내 레포츠로 개발할 수도 있다”며 “별도의 스크린 설치 없이 HMD의 100인치 대형화면으로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점이 공간과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아큐픽스의 HMD(Head Mounted Display)는 착용시 4미터 거리에서 100인치 대형화면을 구현하고 2D 콘텐츠의 3D 컨버젼이 가능해 게임, 동영상 등을 보다 현실감 넘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인체 공학적으로 설계돼 시야각이 넓고 고해상도 LCD 화면의 장시간 시청에도 눈의 피로감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일렉콤은 시뮬레이터 전문회사로 군부대와 경찰을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보급되던 훈련용 스크린 사격시스템을 레저 아이템으로 개발했다. 현재, 전국 주요도시에의 스크린 사격 가맹점을 준비중에 있다. 스크린사격은 사격 시뮬레이터와 대형스크린을 통해 실내 공간에서 최첨단 3D 입체 시뮬레이션으로 사격을 즐길 수 있도록 고안된 체험형 레포츠다. 게임자가 총기로 스크린의 목표물을 겨냥하면 적외선 카메라가 목표물을 조준, 사격을 하게 된다. 최첨단 IT기술이 접목돼 완성도 높은 그래픽과 실감나는 사운드로 기존 온라인 슈팅게임이나 비비탄 사격과는 비교할 수 없는 박진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실탄 사격의 위험 부담이 없으면서도 실제 실탄을 쏘는 듯한 총기 반동 등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어 스크린 사격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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