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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옷 입은 가구·인테리어] 한화L&C, 유럽스타일 PVC바닥재 환경호르몬 걱정도 덜어


한화L&C는 봄철 인테리어 성수기 시점에 맞춰 시장 트렌드와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2014년형 신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불황 속 합리적인 소비를 중시하는 트렌드로 다시금 사랑 받고 있는 PVC바닥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서는 중고가 PVC바닥재 '황실' '명가' 제품을 출시했다. 올해 운영할 명가·황실은 총 30패턴인데 그 중 40% 이상(황실 4종, 명가 9종)이 신규 패턴으로 구성됐다.

신제품 대부분이 최신 유럽스타일의 트렌디하고 실용성이 반영된 콘셉트로 개발됐다.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디자인 요소가 가미된 우드와 실제 우드 제품처럼 디테일이 살아 있는 패턴을 추가했다. 기존 안정적인 느낌의 오크 위주에서 유럽산오크·월넛·티크 등 다양한 수종으로 확대했다.



더불어 가족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소비자의 관심도 적극 반영했다. 식물성 가소제를 사용해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프탈레이트 가소제 규제 기준을 만족 시키고 있다. 특수 은나노 UV코팅 처리를 해 향균 위생성도 강화했다. 한화L&C 관계자는 "한화L&C가 운영 중인 소비자패널과 인테리어점 등의 디자인 품평을 거쳐 최적의 디자인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기존 하이브리드창보다 내풍압성·단열성·기밀성·수밀성 등 창호의 기본 성능을 더 강화하고 조망성은 더욱 개선시킨 하이브리드 3세대 모델인 '하이브리드-뷰'를 새롭게 선보이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시스템 창호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슬라이딩(미닫이)방식을 유지함으로써 기존 여닫이 방식의 단점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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