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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 인수 우선협상자에 알덱스·씨씨에스 컨소시엄 선정
입력2004-12-31 16:44:04
수정
2004.12.31 16:44:04
남광토건 인수 우선협상자에 알덱스·씨씨에스 컨소시엄 선정
남광토건은 인수합병(M&A) 우선협상대상자로 알덱스와 씨씨에스(충북방송)로 구성된 ‘알덱스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1월 초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사 과정을 거쳐 본계약을 맺고 M&A 절차를 마감할 계획이다.
남광토건은 “알덱스컨소시엄은 이미 시장에서 40.8%(345만8,879주)의 지분을 확보, 최대주주로서 경영기반을 다졌다”며 “또 회사 발전을 위한 투자 및 경영 계획이 확실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알덱스컨소시엄은 앞으로 우리사주조합이 보유한 주식 9.08%를 125억원에 인수하고 유동성 확보를 위해 300억원 규모의 신주 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기존 최대주주였던 골든에셋플래닝 보유지분(32.28%)을 획득할 경우 자사주로 보유하거나 일정 수량을 매각해 미래 사업자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
입력시간 : 2004-12-3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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