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SK증권은 투자기반과 기업금융(IB)부문을 확대하기위해 자기자본투자(PI)본부와 IB본부 아래 기업금융본부, 구조화본부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SK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PI본부의 PI 테크스포크(TF)팀을 정규조직화해 전문역량을 키우고 투자과정을 개선해 투자집행과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전략이다. 또 새로 생긴 기업금융본부를 통해 회사채발행시장과 기업실사와 관련된 시장에 적극대응하고 구조화본부는 PI센터와 연계해 다양한 형태의 상품을 투자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또 SK증권은 IB부문장 직속의 신디케이션팀을 만들어 IB 거래규모 확대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 SK증권은 고액자산가 대상 자산관리역량을 높이기 위해 PIB센터를 3개에서 9개로 늘렸다. 또 장외파생부서의 이쿼티트레이딩 본부를 트레이딩본부로 명칭을 변경해 상품운용의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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