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은 27일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생산한 ‘에코그린 캠퍼스 대관령 유기농우유’ 2종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우유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와 동시에 삼양식품은 대관령 삼양목장을 운영하는 삼양축산㈜의 사명을 에코그린 캠퍼스(EcoGreen Campus)로 변경하고 유기농 유제품 브랜드를 이 명칭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출시한 대관령 유기농우유는 해발고도 850m의 고원 청정지역인 강원도 평창의 대관령 삼양목장에서 유기농 목초를 먹고 자연방목으로 자라난 젖소에서 직접 집유해 생산한 우유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대관령 유기농우유는 가정배달 및 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삼양식품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비자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시음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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