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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 올 경상익 34% 급증

◎백시멘트값 7.8%올라 수익성 개선백시멘트 등 특수시멘트 전문제조업체인 유니온(대표 이건영)은 백시멘트 내수가격인상과 인조대리석부문에서의 신규매출 발생 등에 힘입어 올해 경상이익이 전년보다 34%정도 늘어난 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20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니온은 지난 1월 백시멘트의 내수판매 가격을 7.8% 인상함에 따라 매출증대와 함께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 또 지난 4월 청주에 인조대리석공장을 완공했는데 여기에서 올해 약 27억원의 매출이 기대된다. 특히 이 회사가 생산하고 있는 백시멘트(건축바닥재로 사용), 용융알루미나 등은 판매가격이 일반 시멘트제품보다 높아 마진폭이 크기 때문에 수익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일반 포틀랜드시멘트는 가격이 톤당 4만6천원이지만 백시멘트는 톤당 12만5천원이고 용융알루미나는 65만6천원수준에 달한다. 올해 매출액은 전년보다 13%가량 증가한 5백7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지난 상반기 매출액대비 경상이익률이 9.3%로 시멘트업계 최고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시멘트업계의 가격자율화 움직임에 따라 내년에도 시멘트가격의 추가 인상이 예상되고 감가상각비와 금융비용 부탐 감소로 내년 경상이익도 올해보다 20%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임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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