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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인하 등 영향… 회사채 발행 40% 이상 급증

기준금리 인하 등으로 지난달 기업들의 회사채 발행 규모가 40%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23일 국내 기업들의 7월 회사채 발행금액이 6조4,194억원으로 전월(4조5,440억원) 보다 41.2%(1조8,744억원) 늘었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나 신용등급 별로는 우량 회사의 회사채 발행이 활발했다. 대기업이 전체 발행의 100%를 기록했고, 신용등급 A등급 이상이 5조9,444억원으로 99.8%를 나타냈다. 발행목적은 운영(4조4,776억원)과 차환(1조4,458억원) 등이 주를 이뤘다.



금감원 관계자는 “회사채 발행이 증가한 데는 기준금리 인하 등 주변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라며 “현대중공업이 7,000억원, 대우조선해양이 5,000억원을 발행하는 등 대기업들의 발행이 활발했다”고 설명했다.

주식발행 규모도 7월 2,149억원으로 6월(1,696억 원)보다 26.7% 가량 늘었다. 이는 기업공개(IPO)시장이 지난 달 다소 활기를 나타냈기 때문이다. 신규 IPO 기업은 지난 달 7곳(1,01억원)으로 단 1개사였던 6월보다 크게 늘었다. 다만 유상증자는 1,048억원을 기록해 6월(1,249억원) 보다 201억원(16.1%)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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