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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 값 4분기 상승 전망"<대신硏>

대신경제연구소는 8일 D램 현물가격이 4.4분기에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반도체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진영훈 애널리스트는 "3.4분기 D램 시장이 기대에 못미친 신학기 수요로 어려움을 겪었다"며 "그러나 미국보다 일본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PC 시장의 수요 강세가보고 되고 있어 연말 수요를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 "D램 가격이 5달러 수준에서 4달러 초반으로 떨어진데다 액정표시장치(LCD)패널 가격의 하락이 모니터 가격의 하락을 유도해 PC업체들이 D램 설치량을 늘릴 수있는 여지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공급 측면에서도 파워칩과 인피니온이 D램 공급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할 것으로 보인다"며 "파워칩의 경우 12인치 설비 웨이퍼 투입을 지난 1월 1만8천장에서 8월 3만8천장으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낸드 플래시메모리 가격도 4.4분기에 추가로 급락하기보다는 계절적수요와 맞물려 안정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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