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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IT 기술 한자리에… 한국전자산업대전 개막


[앵커]

IT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국내 최대 전자 종합 전시회 ‘2014 한국전자산업대전’이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이번 전자전에는 가변형 초고화질 TV부터 3D기술까지 최신 융합 제품들이 대거 공개돼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지이 기자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전자산업대전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이번 ‘한국전자산업대전’에서는 ‘3D’를 컨셉으로 한 제품이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3차원 설계 데이터를 이용하면 플라스틱이나 분말 잉크는 3D 프린트 기술을 통해 입체적인 물체로 탄생하고 초고화질 UHD TV는 굳이 3D 안경을 쓰지 않아도 화면 속 가까이 있는 개체를 더 선명하게 보여줘 마치 3D 영상을 보는 듯 입체적인 화면을 구현합니다.

한국전자부품연구원은 허공에서 손가락을 움직이면 적외선 카메라가 동작을 인식해 문자 입력이 가능한 3차원 공간 터치 기반 문자 입력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인터뷰] 윤명현 본부장 / 한국전자부품연구원



조선소 같은 경우에는 기기들을 동작 시키기 위한 많은 터치 패널들이 있는데 기기들이 상할 수도 있고 오동작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일이 손으로 터치하지 않고 공간상에서 손의 동작만으로 기기들을 동작시킬 수 있는 유용한 기술입니다.

올해로 45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산업대전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대표 전자 기업뿐 아니라 독특한 기술력을 가진 22개국 600여개 업체들도 함께 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지난 달 독일에서 열린 세계가전전시회 IFA에서 최초로 공개된 가변형 UHD TV를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LG전자는 네이버 라인, 카카오톡 등 메신저 프로그램을 통해 집안의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하는 기술인 ‘홈챗’과 시계 모형을 그대로 구현한 스마트 손목시계 G워치도 공개했습니다. .

최첨단 전자 융합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한국 전자전은 오는 1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립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18억 달러 상당의 수출상담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돼 한국 IT 전자 산업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경제TV 한지이입니다.

[영상취재 김경진 / 영상편집 이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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