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동화기업 마루업체 1위 고수 선언
입력2003-12-31 00:00:00
수정
2003.12.31 00:00:00
온종훈 기자
동화기업(대표 강신도)은 지난해 연말 LPL(Low Pressure Laminatesㆍ 무늬 인쇄 시트) 3호 공장을 증설하는 등 새해에도 공격경영으로 마루 바닥재 표면재 분야에서 1위 자리를 고수하기로 했다.
3호 공장 증설로 동화기업의 LPL 생산능력은 4 x 8 피트 기준 1,000만매에서 2,900만매로 확대돼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48%에서 올해 56%로 뛰어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LPL은 단색지나 나무무늬, 추상무늬가 인쇄된 모양지에 열경화성 수지를 함침시킨 후 건조한 시트로서 주로 가구 또는 도어, 인테리어용 표면재와 강화마루용 시트 등으로 사용된다.
2003년 LPL 국내 생산규모는 연간 1,900만매에 550억원이었으며 올해는 연간 2,400만매로 42% 증가할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동화기업 외 국내 LPL 생산업체는 5개 사가 더 있으나, 1위인 동화기업과의 격차는 더욱 벌어질 전망이다.
동화기업은 지난 92년부터 LPL을 생산하기 시작, 국내 최대 LPL 생산 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최신 설비를 통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동화기업은 지난해 6월 MFB 5호 공장 증설, 8월의 강화마루 2호 공장 증설과 함께 LPL 3호 공장 증설을 마무리해 마루바닥재와 표면재 업계 1위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온종훈기자 jhohn@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