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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문화부와 한글 알리기 활동 펼친다

네이버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손잡고 한글과 한국 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28일 밝혔다.

먼저 2016년까지 소멸 위기에 처한 국내 지역어를 보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각 지역어 관련 음성파일과 지도 서비스 등의 자료를 구축, 지역어 검색 시스템을 개발한다. 한국어 기초 사전의 2만5,000개 항목에 대한 표준 발음도 녹음해 한국어를 학습하는 외국인에게 제공한다. 나아가 전 세계에 있는 한국 문화·한국어 보급 기관인 '세종학당'의 교육 콘텐츠도 확충한다.

한글의 아름다움도 알리기 위해 '나눔옛한글' 등 3종의 글꼴도 추가로 무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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