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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美금리 인상 등 악재로 이틀째 하락(10:00)
입력2006-03-29 11:18:43
수정
2006.03.29 11:18:43
코스닥지수가 국내외 악재로 이틀째 하락하고있다.
29일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날보다 2.13포인트(0.33%) 내린 635.28을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영향으로 2.77포인트(0.43%) 내린 634.64으로 약세 출발했다.
기업 실적 우려감 속에서 투자 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이날 외국인과 기관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개인은 4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나홀로 '사자'에 나서고 있으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억원, 31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송과 오락.문화가 1.66%, 1.54% 떨어지며 하락률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비금속(-1.29%), 인터넷(-0.97%), 건설(-0.70%) 등의 내림폭도 상대적으로 크다.
반면 섬유.의류가 1.63% 오르고 있고 의료.정밀기기, 기타제조, 종이.목재 등은0.13~0.19%의 오름세다.
NHN을 비롯한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하며 약세 분위기를 주도하고있다.
NHN은 1.47% 내리며 사흘째 약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LG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이각각 1.23%, 2.25% 하락하고 있다.
CJ홈쇼핑과 GS홈쇼핑은 각각 0.53%, 0.36%의 하락률로 동반 내림세다.
인터넷주 가운데 다음은 1.64%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네오위즈와 CJ인터넷은 전날 낙폭 과대에 대한 반발 매수가 들어오며 하락 출발에서 벗어나 0.31%, 0.64% 오르고 있다.
유가 급등 영향으로 대체에너지 관련주가 약세장 속에서 강세다.
발전기 업체인 혜인이 7.12% 오르고 있고 대체에너지 업체인 유니슨과 케너텍도2.15%, 0.28% 상승하고 있다.
개별 재료로 지수와 무관하게 상한가 행진을 지속하는 종목도 눈에 띄고 있다.
피엠케이는 항암제 벤처회사인 '천지산'에 인수됐다는 소식에 힘힙어 8일째 상한가고 오토윈테크도 한류 스타 배용준씨의 경영 참여로 거래 재개날부터 3일 연속상한가로 치솟았다.
프롬써어티는 무상증자를 호재로 10.64% 급등했고, 이상네트웍스는 B2B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는 증권사 호평에 12.75% 급등하고 있다.
상한가 6개를 비롯해 319개 종목이 오르고 하한가 1개를 포함해 511개 종목이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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