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3번이나 군입대 못한 20대 자살

3번이나 군에 입대했지만 B형 간염 보균자라는 이유로 다시 집으로 되돌아 오는 것을 반복하던 20대가 4번째 군 입대를 하루 앞두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2일 오전 3시께 경남 마산시 석전동 모 주택 2층 작은 방에서 정모(24.무직)씨가 자신의 방 옷걸이에 커튼 등을 이용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가족들이 발견,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숨진 정씨는 최근 입영 통지서를 받고 오는 3일 논산훈련소 입대를 앞둔 상태다. 가족들은 "사흘전부터 친구들도 만나지 않고 집에만 있었는데 특별히 자살할 이유가 없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씨가 B형 간염 보균자로 최근 한달 전에도 군에 입대해 다시 되돌아오는 등 3번에나 군에 입대한 뒤 되돌아 온 점을 중시하고 가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중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