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을 비롯한 구매본부 주요 임직원들과 200여개 협력업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박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1년은 제철 사업의 조기 안정화로 세계적인 철강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한 해였다”면서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성심성의를 다해 도와주신 협력업체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는 그 어느 때보다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영환경에 놓인 만큼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한 동반성장이 더욱 필요한 시기”라며 “현대제철과 협력업체 모두 경쟁력을 강화해 동반성장의 과실을 나눌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현대제철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기업경영의 필수요소로 인식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비전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장기적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