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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 1,200원대로 하락…하향 안정세 되찾나

원ㆍ달러 환율이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대외 불안요인들이 여전히 잠재해 있지만 그런대로 하향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45분 현재 전날보다 8원40전 내린 1,208원10전에 거래되고 있다. 20분전과 같은 수준인데 그만큼 큰 폭의 변동은 없다는 뜻이다. 이날 환율은 뉴욕증시 상승과 역외환율 하락 등의 영향으로 11원50전 내린 1,205원에 장을 시작했다. 이후 소 폭의 등락을 계속했지만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여전하고 우리 정부의 선물환 규제 등 정책이 기다리고 있어 변동폭은 제한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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