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현대重, 신개념 압축천연가스船 개발추진

美업체와 제휴현대중공업이 신개념 천연가스선 운반선인 압축천연가스운반(CNG)선을 개발한다. 현대중공업은 이를 위해 최근 미국 에너씨와 CNG선 디자인 공동 개발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4일 밝혔다. CNG선은 액화천연가스(LNG)선이 천연가스를 영하 163℃로 액화해 부피를 600분의 1로 줄여 운반하는 것과 달리 천연가스를 상온에서 기체상태로 290분의 1 부피로 압축해 운반한다. 이번 제휴에 따라 에너씨사는 화물탱커 디자인 및 화물운영시스템 디자인을, 현대중공업은 선체 및 추진 기능장치부문을 맡아 올해말까지 디자인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현대중공업은 수십억달러에 달하는 적재ㆍ하역에 필요한 천연가스 재액화 및 재기화 공장도 불필요하게 돼 경제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LNG선 1척이 수송하는 분량을 3~4척이 수송해야 하기 때문에 조선소 입장에서 매우 선호하는 선형이라고 덧붙였다. 조영주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