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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금금리 첫 4%대 진입

금융기관 내달 1일부터 0.1~0.6% 인하 방침시장실세 금리 하락세가 이어지면서 은행권이 또다시 금리 인하에 속속 나서고 있다. 주택은행과 국민은행이 내달 1일부터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까지 인하하며 우정사업본부 역시 우체국 예금상품 금리를 최고 0.6%포인트까지 내리기로 했다. 또 하나은행과 농협도 정기예금 금리를 기간에 따라 0.1~0.2%포인트씩 내리기로 했다. 30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택은행은 내달 1일부터 1년만기 일반정기예금 고시금리를 연 5.4%에서 4.9%로 0.5%포인트 인하하는 등 예치기간별로 0.4~0.5%포인트 씩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은행은 또 파워특별우대 정기예금의 최고금리(점포장 전결금리 포함)를 연 5.9%에서 5.6%수준으로 인하하는 것을 비롯 기간별로 0.3% 포인트 안팎 내리기로 했으며, 리콜정기예금, 월드컵정기예금 등 기타 정기예금 금리도 기간별로 각각 0.1~0.4%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했다. 국민은행도 내달 1일부터 1년만기 일반정기예금의 고시금리를 5.5%에서 4.9%로, 영업점장전결금리는 5.9%에서 5.6% 수준으로 각각 인하하는 것을 비롯 만기별 금리를 주택은행과 같은 수준으로 내리기로 했다. 또 하나은행은 내달 1일부터 1년만기 정기예금 금리(영업점장 전결금리 포함)를 5.8%에서 5.6%로 0.2% 포인트 낮추는 등 기간별로 0.2% 포인트씩 인하하며, 농협도 정기예금 금리를 3개월 이상은 연 5.0%에서 4.8%로, 6개월 이상은 5.2%에서 5.0%, 1년제는 5.4%에서 5.3%로 각각 내린다고 밝혔다. 이밖에 우정사업본부도 내달 1일부터 우체국 정기예금(생계형 정기예금 포함) 금리를 기간별로 0.2%~0.3%포인트, 정기적금 및 가계우대정기적금은 기간별로 0.5% 포인트씩 각각 내린다. 또 환매조건부 채권도 31일~90일은 0.6%포인트, 91일 이상은 0.2% 포인트씩 각각 인하한다. 이진우기자 최윤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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