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종금증권 지목현 연구원은 “주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했던 SMD 합병에 따른 지분 희석 우려는 예상보다 긍정적인 결과로 마무리됐다”면서 “1분기 양호한 실적 이후 지속적인 펀더멘털 개선은 향후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또 “2분기 실적은 이차전지 가동률 상승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6.7% 증가한 1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0.8% 증가한 743억원을 예상하고 있고 울트라북 신모델 출시가 본격화될 경우 리튬폴리머 전지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