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알짜주 "어닝쇼크 걱정없다" 아이디스·휴맥스등 올 성장세 지속 전망용현BM은 실적·정부 정책수혜로 겹호재 정영현 기자 yhchung@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실적 공포 확대로 증시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크게 꺾였지만 코스닥시장 알짜 종목들은 시장 분위기와 상관없이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4ㆍ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될 뿐 아니라 올해도 계속해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또 이중 일부 종목은 정부 정책 수혜에 따른 추가 실적 성장도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손꼽히는 실적주 중 하나인 아이디스는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주가가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안장비 관련업체인 아이디스는 경기와 상관없는 실적주라는 강점 덕분에 지난해 10월 급락장에서도 시장지수보다 빠른 속도로 낙폭을 만회했고 실적시즌에 들어서면서부터는 증권사들로부터 잇따른 매수추천을 받고 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디스는 경기 민감도가 낮은 보안장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4ㆍ4분기에도 영업이익률이 28.2%에 달하는 등 우수한 수익 창출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용현BM은 양호한 실적에 테마주라는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풍력단조 업체로 정부의 녹색성장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데다 4ㆍ4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웃돌 것이라는 기대감도 크기 때문이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4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6%, 636% 급증할 것”이라면서 “현재 중국 풍력업체와 수주협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GE윈드 등 글로벌 터빈메이커와의 공장 인증이 시행 중인 점 등이 주가에 호재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파트론도 떠오르는 코스닥 실적주다. 파트론은 휴대폰 시장 위축으로 휴대폰 부품업계 업황이 크게 둔화된 상황에서도 4ㆍ4분기에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낸 것으로 추정된다. 권성률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파트론은 4ㆍ4분기에 영업이익이 60% 이상 증가하는 것을 비롯해 2009년에도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 25%가량 늘어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호평했다. CJ인터넷도 4ㆍ4분기에 사상 최대의 분기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긍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김동희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CJ인터넷은 프리우스 온라인의 성공적인 상용화로 이익 안정성이 높아졌다”며 “올해도 우려보다 기대가 더 크다”고 말했다. 그외 코스닥시장에서는 태웅ㆍ휴맥스ㆍ테크노세미켐 등이 실적성장 지속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주가 상승세를 타고 있다. ▶▶▶ 인기기사 ◀◀◀ ▶ 반도체 '황의 법칙' 황창규 사장도 물러났다 ▶ 사장단 25명 인사… '뉴삼성' 출범 ▶ 코스닥 알짜주 "어닝쇼크 걱정없다" ▶ 대형주 목표주가 줄줄이 하향 ▶ "불황에도 명품은 포기못해" ▶ 중국서 많이 팔린 현대차 뭔가 봤더니… ▶ 서울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전환 ▶ 삼성전자 'LED 진출 가능성'… 관련주 상승세 ▶ 로또1등 중복당첨 '황당한 비결' ▶ GS칼텍스-신일본석유 '손 잡았다' ▶ "바늘구멍도 뚫었는데 영하 15도 혹한쯤이야…" ▶ 4대권력기관장 인사·개각 빨라질듯 ▶ 3~5년 후 골프 회원권 시장은? ▶ 아내 흉기 위협 '성폭행'한 남편 결말은… ▶▶▶ 연예기사 ◀◀◀ ▶ '솔로 컴백' 수빈 "6년전 거북이 탈퇴 이유는…" ▶ 원더걸스 소희 변신 "오~ 이런 매력이?" ▶ 샤크라 전 멤버 이은, 웨딩사진 공개 ▶ 쥬얼리의 유닛 그룹 '쥬얼리S' 본격 활동 ☞ 많이 본 기사 바로가기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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