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LG전자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13% 떨어진 4만8,000원에 거래됐다. 장 중 한때 4만7,850원(52주 신저가)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LG전자 주가가 5만원선 아래로 밀린 것은 11년 만이다. 증권사들은 스마트폰 부문의 부진, TV 부문의 수익성 악화 등을 지적하며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와 2분기 실적 전망치를 줄줄이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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