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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기업용 스마트폰 시장 공략 가속

LG전자가 미국 소프트웨어솔루션업체 ‘브이엠웨어(VMware)’와 손잡고 글로벌 기업용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8일 LG전자는 브이엠웨어와 제휴를 맺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기업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보안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내년 스마트폰 모델에 ‘브이엠웨어’의 기술을 적용해 기업용 고객들이 스마트워크 업 무 등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세 LG전자 엔터프라이즈 솔루션팀장(상무)는 “기업고객은 스마트폰 시장의 주요 타깃”이라며 “이번 협력은 기업시장을 겨냥한 스마트 모바일 기기 개발 전략의 일환으로 기업 시장 공략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는 기업용 스마트폰 시장공략을 위해 지난 3월부터 ‘LG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파트너 프로그램(LG Enterprise Application Partner Program)’을 운영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북미의 수많은 기업 고객들에게 LG 스마트폰의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파트너로 참여하는 기업들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블룸버그(Bloomberg), 굿 테크놀로지(Good Technology) 등 콘텐츠부터 모바일 플랫폼에 이르는 13 개 업체로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는 중이다. LG전자는 파트너 프로그램을 마케팅, 제품 개발 등 스마트폰 관련 전 영역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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