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퀄컴, 일부 부문 분사

퀄컴, 일부 부문 분사IMT2000관련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퀄컴이 25일 이동전화 소프트웨어및 칩 제조업 부문을 분사하겠다고 밝혔다. 제조업 부문을 분사한후 퀄컴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관련 원천기술에 대한 라이센스 사업에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미국의 CNN방송이 전했다. 분사가 완료되면 퀄컴에는 CDMA관련 1,000여개의 특허권과 800여명의 기술자만 남게된다. 퀄컴은 기업공개(IPO)를 통해 10% 정도의 주식을 시장에 내놓을 계획이며 나머지는 퀄컴 주주들에게 2001년 8월까지 배분할 예정이다. 하지만 총 발행주식수와 발행금액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LSI 로직등 다른 칩 제조업체의 시장가치에 견주어 보았을때 새로 분사하는 회사의 총 가치가 160억~190억달러(약 17조~21조원)사이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있다. 장순욱기자SWCHANG@SED.CO.KR 입력시간 2000/07/26 18:3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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