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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면적 가구가 29% 점유/수납공간 넓혀 공간활용도 높여야

옷장, 침대 등 가구가 아파트 바닥면적의 29%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산업개발(대표 유인균)이 최근 국민주택규모 이상 중산층아파트 4백가구를 대상으로 중앙대학교 생산공학 연구소와 공동으로 조사한 「공동주택의 공간이용실태조사」에 따르면 아파트 바닥면적의 상당부분을 가구가 차지하고 있어 공간활용이 부족, 실내 수납공간을 넓혀 공간활용도를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바닥면적의 가구점유율은 작은방(34%), 안방 2개(29%), 거실(25%)순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가장 작은방은 바닥면적의 50%를 가구 배치에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방마다 차지하고 있는 가구를 보면 안방은 주로 이불장, 옷장 등 수납가구와 침대가 96%를 차지했다. 또 작은방도 조사 대상의 76%는 수납가구와 침대를 들여놓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책상 등을 배치한 방도 23%로 주로 아이들 방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침대는 조사가구의 40%가 작은방에 배치, 사용한다고 밝혀 안방에서 사용하고 있는 경우(35%)보다 높게 나타났으며 자녀들이 성장기부터 침대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바닥면적의 상당 부분을 가구가 차지해 공간활용이 부족, 앞으로는 실내수납공간을 넓혀 공간활용도를 높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또 입식생활이 보편화될 것에 대비, 주택건설업체들은 새로운 난방방식 도입을 적극 검토해야 할 것으로 조사됐다.<한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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