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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투자자 실적호전주엔 '눈독'

7일 업계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새롬기술, 다음 등 첨단 인터넷 종목이 연일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제이씨현시스템에 대해서는 올초부터 사자주문을 내고 있다. 지난달 28일 55만주였던 보유주식수는 6일 78만주로 증가했으며 보유지분율도 5.98%에서 8.49%로 크게 늘어났다. 인터넷 전용망인 엘림네트 서비스의 전국 확대와 디지털 셋톱박스 등 신규사업 진출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창투사인 기술투자에 대한 외국인 주식보유율도 지난해말 3.64%에서 6일 4.0%로 증가했다. 이 기간동안 기술투자 주가는 이틀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하며 6,930원에서 8,030원으로 올랐다. 벤처종목에 대한 지분출자로 대규모 평가이익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소외된 데 대한 반발매수세로 풀이된다. 카드조회기 업체인 씨엔아이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도 급증하고 있다. 지난달말 외국인들은 8.82%(165만주)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올들어 연일 사자주문을 내며 지분비율을 14.49%(272만주)로 크게 늘렸다. 외국인들은 인수합병설이 나돌고 있는 한솔피씨에스에 대해서도 매도공세없이 연일 사자주문을 내고 있다. 동양증권 성낙현(成洛玄) 차장은 『외국인들이 코스닥시장에서 연일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호재성 재료주 및 실적호전주에 대한 매수강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들 종목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정명기자VICSJ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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