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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난징 지하철에 'LG바람'

LG 전자 TV·모니터 공급

중국 난징(南京)시 지하철에 1,200여대에 달하는 LG전자 TV 및 모니터가 설치된다. LG전자는 최근 난징시 지하철 및 역사에 42인치 PDP TV 230대와 19인치 LCD모니터 1,000대를 급급하는 계약을 맺고 현장 설치에 들어갔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최근 100여대를 설치하는 등 2006년까지 1,230대를 현장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인기 LG전자 난징법인장(상무)는 “오는 9월 개통을 앞두고 620만 난징시민의 주요 교통수단이 될 난징 지하철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LG브랜드 위상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라며 “향후 호텔과 공항, 역사 등 공공장소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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