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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맥스] (13) nkino.com
입력2000-12-18 00:00:00
수정
2000.12.18 00:00:00
[디지털 시맥스] (13) nkino.com
영화 인터넷 nkino.com(대표 오문숙)에서는 실험성이 돋보이는 영화 '버스(가제)'제작과 더불어, 영화제목 짓기와 버스 수기 이벤트를 지난 17일 마감했다. 당첨된 이름은 내년 1월 선보이게 될 영화'버스(가제)'의 제목으로 채택된다.
'버스'는 사이트내에서 영화를 보여주는 단순한 방식을 취했던 기존의 인터넷 영화들과 차별화를 가졌다.
작품의 완성도를 중심으로 인터넷 매체 특성에 맞는 내용과 3부작의 구성 형식, 영화의 내용과 연결된 오락거리, 만화적 표현을 위한 앵글 사용 등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인터넷용 영화로 기획됐다.
이 작품은 온라인 영화관 페이지를 버스형태로 제작하여 각 상황에 맞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볼 수 있게 하거나 줄거리로 이어지는 진단 게임, 퀴즈 등 사이트와 영화내용, 그리고 네티즌을 긴밀하게 연결시킨 구조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다.
일상의 한 공간에 우연히 함께 한 보통 사람들 각자의 심리적 내용들이 엮이면서 아무것도 아닐 수 있는 일이 엄청난 해프닝으로 변해간다는 내용의 블랙코믹 휴먼영화 '버스'사건이 벌어지는 1부와 등장인물 각각의 이야기를 보여줌으로써 해프닝의 동기를 보여주는 2부,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며 공포의 여운을 남기는 3부로 구성됐다.
특히 등장인물의 숨겨진 이야기를 보여주는 2부서는 각 인물별 성격이 독립적으로 한 코너로 만들어져 매주 업 데이트돼 올려질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인물 캐릭터들을 직접 선택하여 클릭하면 등장 인물별 각자의 이야기 전개를 볼 수 있다.
이번 영화는 권종관 감독, 안재환ㆍ박예진 등 신예감독과 배우, 스탭 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튀는 감각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디지털 무비, 3D 애니메이션, 영화게임 등 인터렉티브 디지털 컨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는 영화 인터넷 nkino.com은 63만명(지난 11월20일 현재)의 회원을 확보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컨텐츠 포털 목표로 다양한 영역의 사업 제휴, 컨텐츠와 기술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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