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PC를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삼성전자의 아티브 스마트PC는 와이파이뿐만 아니라 LTE 통신망을 이용한 무선인터넷도 지원한다. 출고가는 121만원이며, 월 5만원대(24개월 할부)로 구입 가능하다. KT의 태블릿PC 요금제에 가입할 경우 전국의 KT 와이파이로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다. 또 KT LTE 요금제 가입자가 LTE 기기 2대까지 무료로 LTE 데이터를 나눠 쓰는 데이터쉐어링 요금제로 이용하면 별도의 요금 부담이 없다.
한편 아티브는 노트북과 태블릿PC를 합친 기기로 무게 757g, 두께 9.9mm에 11.6인치 터치스크린 화면, 13시간 동안 지속되는 배터리를 탑재했다. 아티브는 KT 올레닷컴(www.olleh.com)의 올레샵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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