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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차기 회장으로 홍순직(68·사진) 전주비전대 총장이 내정됐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차기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직을 놓고 홍 총장과 박우건 전 생산성본부 부회장이 2파전을 벌였지만 홍 총장이 최종 낙점됐다. 홍 신임 회장은 지난 1975년 상공부 행정사무관으로 입사해 1995년 산업자원부 부이사관으로 퇴임했다. 이후 삼성으로 옮겨 삼성경제연구소 전무, 삼성SDI 부사장, 삼성미래전략위원회 부사장 등을 거쳤다.
또 박근혜 대통령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2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 BK21위원, 한국회계기준원 자문위원, 정부산하기관 공동경영평가단 위원, 농림수산식품부 과학기술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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