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성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215억원(-39%YoY, -13%QoQ), 영업이익은 41억원(-49.YoY, -13%QoQ), 순이익은 37억원(-53%YoY, -35%QoQ)을 기록하며 상반기 대비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는 계획되었던 셋트업체들의 수주 일부가 내년으로 연기되었기 때문으로 4분기도 이러한 흐름을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내년 1분기부터 실적은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전세계 최초로 개발한 Edge Profiller 장비가 내년에도 Apple의 디자인 변화로 지속적인 수주가 예상되며, 다른 셋트 업체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LGD의 LTPS 공정전환에 따른 수혜와 LG화학의 유리기판 및 OLED TV 투자로 감소 추세를 보였던 대면적 Edge Grinder의 매출 확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그는 “신규사업으로 센서 및 센서모듈과 수술용 로봇을 신규사업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동작인식 센서모듈은 내년 이후 동사의 새로운 강력한 성장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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