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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外資 4억달러 유치
입력1998-09-23 18:51:58
수정
2002.10.22 10:38:00
09/23(수) 18:51
경기도 투자유치단(단장 임창열·林昌烈지사)이 지난 13일부터 10일동안 미국과 일본에서 외자유치 상담을 벌여 7개 프로젝트에 4억2,500만달러의 외자유치를 확정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일부 투자가들이 부동산과 리조트사업 등에 투자 의사를 밝혔거나 투자환경조사를 통해 투자협상을 진척시키기로 합의, 실질적인 외자유치 규모는 10억달러선을 넘어설 것으로 투자유치단은 분석했다.
투자의향서를 제출하거나 합의각서를 교환한 프로젝트와 투자 규모는 실버타운 조성(1억달러) 주거용 건물투자(1억달러) 자동차 항법장치 제조(5,000만달러) 세라믹제품 생산(5,000만달러) 무선멀티미디어사업(2,500만달러) 의료기기 합작투자(2,500만달러) 등이다.
이와 함께 남양주시 축령산 리조트 사업은 14건에 5억8,000만달러 규모의 상담이 전개됐으며 경기순환철도(수인선 구간) 4건 3억달러, 용인경전철 12건 2억달러, 파주시 초평동 위락단지 4건 2억달러, 고양시 컨벤션센터 12건 1억달러 등의 상담이 각각 이뤄졌다.
도내 업체 가운데는 해태유업이 10건에 1억1,000만달러 규모의 투자상담을 벌였고보령제약(15건 1억달러), 한미정밀화학(15건 9,000만달러), 공성통신전자(22건 7,000만달러) 등도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투자유치단은 13일부터 10박11일동안 미국과 일본에서 외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23일 귀국했다. 【수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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