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IBM, 탄소 나노튜브 칩 세계 첫 개발

초소형 컴 제작가능IBM은 26일 반도체의 집적도와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극소형 탄소 나노튜브(Carbon Nanotube) 단일분자 칩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IBM 나노기술 연구책임자인 패든 애브리스 박사는 이날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화학학회 회의에서 "탄소 나노튜브를 이용해 컴퓨터 칩을 개발, 활용하는데 성공했다"면서 "이 칩은 사람의 머리카락보다 10만배나 더 얇다"고 말했다. 그는 "나토튜브 기술은 더이상의 소형화가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실리콘 칩을 대체할 새로운 연구 분야"라면서 "이번에 개발된 칩을 더욱 발전시킬 경우 구동력과 에너지 효율이 획기적으로 향상된 초소형 컴퓨터를 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탄소 나노튜브는 탄소만으로 이루어진 대롱 모양의 신물질로 직경이 몇 나노미터(10억분의 1㎙) 수준이며 지난해에 한국과 미국의 공동연구팀이 탄소 나노튜브를 이용한 트랜지스터를 세계 최초로 제작하는 데 성공했다. /요크타운=연합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