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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소주, 美 주간지 비즈니스위크에 브랜드 변신 성공사례로 소개

비즈니스위크 “진로 소주, 일본에서 클럽 매니아들에게 인기”

하이트진로의 진로(JINRO) 소주가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에 해외에서 새롭게 브랜드 변신에 성공한 사례로 소개됐다.

하이트진로는 8일 비즈니스위크 4월 2일자에 진로 소주가 일본에서 프리미엄 이미지로 인기를 얻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가 게재됐다고 밝혔다.

비즈니스위크는 ‘Gained in Translation’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포스터스 라거, 헤네시 등 세계 각국에서 새롭게 인기를 얻은 술들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중 진로 소주에 대해 “한국에서는 서민들이 주로 마시는 술이지만 일본에서는 수출 초기에 회사원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클럽매니아들에게 사케를 대신하는 고급 술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진로 소주는 일본 수출 초기부터 고가 전략을 사용해 700㎖의 한 병이 2,500엔대(3만 5,000원) 가격에 팔리는 등 고급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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