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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산업노조 “4일 파업 돌입”

전력대란 우려 고조

발전산업노조 “4일 파업 돌입” 전력대란 우려 고조 이종배기자 ljb@sed.co.kr 한국전력 산하 중부ㆍ남동ㆍ동서ㆍ남부ㆍ서부발전 등 5개 발전회사로 구성된 발전산업노조의 파업에 따른 전력대란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3일 산업자원부와 발전회사에 따르면 발전노조는 이날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지하철노조, 항만노조, 과학기술노조 등 공공연맹에 가입된 30개 공공노조와 함께 ‘발전파업 승리 공공연맹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4일부터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발전회사 노사는 지난달 28일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자율 교섭 기회를 추가로 주는 조건부 중재 결정을 내린 이후 교섭을 했지만 ▦발전 5사 통합과 사회공공성 강화 ▦임금가이드라인 철폐 및 제도 개선 ▦교대근무자 주5일제 시행 등 주요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사는 이날 교섭을 계속 진행했지만,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한 채 이견 차만 노출했다. 정홍섭 발전노조 수석부위원장은 “파업돌입은 결정됐지만 충실하게 교섭할 방침이고 파업을 하더라도 핵심운전원인 5직급 4등급 직원들은 남아있기 때문에 발전소 운영에는 큰 문제가 없다”며 “중노위의 직권중재는 노조의 교섭권 자체를 무력화시키기 때문에 받아들 일 수 없다”고 말했다. 입력시간 : 2006/09/03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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