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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카드분쟁 해결 주가상승 촉매"

<푸르덴셜투자증권>

푸르덴셜투자증권은 1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이마트와 카드사의 수수료 분쟁해결이 주가 상승의 촉매가 될 수 있다며 현재 주가 수준에서 매수 전략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푸르덴셜투자증권 홍성수 애널리스트는 "이마트와 BC카드가 7개월 만에 수수료 분쟁을 해결해 이달부터 이마트는 BC카드를 받게 되고 갈등 관계를 넘어 `윈-윈 차원'에서 전략적 제휴관계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홍 애널리스트는 "카드분쟁 해결로 이마트가 얻을 수 있는 긍정적 효과는 위축됐던 영업력의 회복과 작년 9월부터 2.2%를 적용했던 LG와 KB카드로부터의 수수료차액 환급, 마케팅 부담 감소 등"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러한 효과에 따라 이마트의 영업실적이 작년 4.4분기와 같은 상황에서벗어나 정상적 수준에서 안정될 전망라고 밝혔다. 그는 또 "최근 유통채널 업황에서 백화점은 부진을 면치 못했지만 할인점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신세계의 주가는 지난해 9월 카드분쟁 이후 시장수익률을 밑돌았지만 최근에는 소비회복 기대감으로 상대수익률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펀더멘털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에서 하락 위험이 적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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