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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카페 1주일째 장애, 이용자들 불편
입력2003-04-25 00:00:00
수정
2003.04.25 00:00:00
장선화 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의 카페(cafe.daum.net) 검색이 1주일 째 장애를 일으켜 일부 카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이번 장애는 지난 18일 다음이 실시한 사이트 개편당시 일부카페가 검색이 되지않을 뿐 아니라 검색속도도 지연되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
사용자의 항의가 계속되자 다음측은 최근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검색을 위한 작업인 만큼 카페 많은 양해를 바란다`며 `24일 오전에 정상화될 것`이라고 사과 공지문을 올렸다.
하지만 25일 오전까지도 많은 카페 운영자들은 자신의 카페가 검색되지 않는다고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사용자들의 불평에도 불구하고 다음은 별 다른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다음측은 “일상적인 카페 점검을 하는 중에 발생한 문제이며 전체의 10% 정도가 검색이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선화기자 jangsh100@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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