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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홍보 지존 가린다
입력2005-09-14 18:26:41
수정
2005.09.14 18:26:41
50여 중앙부처 실무자 '콘테스트' 개최
‘정책홍보의 지존을 가리자’
50여개 중앙행정부처의 홍보담당 최고실무책임자(정책홍보관리관ㆍ국장급)들이 오는 29일 천안 정보통신공무원교육원에 모여 ‘정책 홍보 콘테스트’를 갖기로 해 화제다.
정부가 모든 부처를 아울러 이런 대회를 갖는 것은 이번이 사상 처음이다. 이번 콘테스트는 집권 후반기 들어 정책홍보를 강조하고 있는 참여정부가 어떤 의지를 갖고 홍보정책을 펴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는 가늠자다.
특히 경쟁에서 최고 실력자로 뽑히는 대상(大賞)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이 수여된다는 점에서 국정홍보에 지대한 관심을 표시해온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재확인할 수 있다는 해석을 낳고 있다.
국정홍보처의 한 당국자는 “그간 국정홍보처 자체 평가 결과 우수한 부처들을 1차로 선별, 이날 이들의 사례발표를 통해 재차 최우수 홍보부처를 선정하고 우수 기법들을 전 부처가 공유하게 되는 자리”라고 행사를 소개했다. 한 정부부처 정책홍보관리관은 “정책홍보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회의나 회합을 통해 홍보내용과 일정 등을 조율한 적은 있지만 이처럼 콘테스트 형식의 경쟁을 벌이는 것은 처음이어서 긴장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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