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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가,SW 전문매장 오픈/「메가소프트웨어」

◎서울 고덕에 국내최대규모·연중무휴(주)농심가(대표 신동익)가 소프트웨어 유통업을 시작한다. 18일 농심가는 소프트웨어 단일 매장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큰 소프트웨어 전문 매장 「메가 소프트웨어」를 오는 20일 개장한다고 발표했다. 강동구 고덕동 주공아파트단지내에 위치한 메가 소프트웨어는 매장 면적만 2백평을 확보하고 게임 소프트웨어, CD롬 타이틀, 비디오, 음반, 컴퓨터 및 관련서적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정보통신사업 전개를 위해 올연초 정보통신팀을 발족시킨 농심가는 메가 소프트웨어 개장을 계기로 정보통신사업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농심가는 다양한 품목과 저렴한 가격을 앞세워 메가 소프트웨어의 월매출을 2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메가 소프트웨어는 상오 10시에 개장되어 하오 8시30분까지 연중무휴로 개설된다. 농심가는 소프트웨어의 유통뿐만 아니라 자체 개발에도 적극 나설 예정. 농심가의 한 관계자는 현재 용역개발을 주로 하고 있는 정보통신팀을 점차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농심가는 사이버쇼핑몰도 준비하고 있다.<박동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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