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는 6년근 홍삼에 간 보호 기능성 성분 밀크씨슬 등을 추가한 ‘정관장 황간천(사진)’을 8일 출시했다.
신제품 ‘황간천’은 계약재배로 키워낸 정관장 6년근 홍삼을 주성분으로 하고 식약처에서 간 건강 기능성을 인정한 밀크씨슬과 헛개·오미자·비타민 등을 포함한 복합건강 기능식품이다.
홍삼 본래의 효능인 피로회복과 면역력 증진, 혈행 개선 외에도 간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앞서 KGC인삼공사는 면세점 전용 제품으로 ‘황간천’을 출시해 국경절 기간 판매를 진행했으며 보름간 5억원의 매출을 올릴만큼 유커(중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았다. 또한 면세점 판매를 통해 국내 소비자에 대한 관심을 확인한 KGC인삼공사 측은 일반 매장으로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해당 제품을 기획한 채웅식 과장은 “홍삼을 섭취하는 주요 고객이 30~50대 중년 남성이라는 점에서 간 건강을 챙기고자 하는 수요가 높다”며 “평소 음주와 스트레스에 대한 고민이 많은 내국인과 면세점을 찾은 중국 관광객 등의 구입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황간천’은 2개월 섭취 분량의 패키지로 판매되며 전국의 공항 면세점과 시내면세점, 인터넷 면세점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